2008년 2월 3일 일요일

메니에르 증후군

메니에르병이란? 귀 질환 중 주기적으로 이명과 난청이 있다가 돌연히 회전성의 심각한 어지러움과 귀의 팽만감을 증상으로 나타내는 질환이 있습니다.이를 메니에르병이라고 한다.
신체의 평형감각 장애 상태인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메니에르병은 주로 30~60대 사이에 잘 나타나며, 통계적으로는 1달에 3~10회까지 다양하며 매일 증상이 계속 되거나 또는 1년에 몇 번씩 경고도 없이 발생 할 수 있는 질환으로 대개 한쪽 귀에만 침범하지만 수 년 이상 오래 계속되면 다른 귀까지 나타날 수 있다.

병의 원인 흔히 어지러움증은 뇌속의 이상이 가장 흔한 원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내이의 달팽이관과 전정기관등의 이상에 의한 이비인후과적 질환이 50%이상으로 가장 많다.
그 외에 고혈압, 당뇨, 갑상선질환 및 빈혈 등 다양한 내과질환 및 청신경종양, 뇌졸증(중풍)등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또 나쁜(중추의) 자세나 정신적인 긴장이나 신경과민 등의 원인에서도 올 수가있다.메니에르병의 원인은 아직 확실치 않다.
내이에서 달팽이관, 삼반규반 내에는 '림프액'이라는 액체로 차있는데 림프액의 과다생성 또는 흡수장애로 인해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메니에르병을 유발할 수 있는 그 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자료: http://www.medcity.com
① 자가면역 반응※ 면역반응의 정상적인 조절기능을 잃음으로 나타나는 용혈성 빈혈, 갑상선기능 항진, 근무력증, 전신홍반성 난창 등
② 알레르기 반응
③ 자율신경 불균형
④ 내이 림프 구조의 폐쇄나 손상
⑤ 바이러스 질환
⑥ 혈관의 불규칙성
⑦ 대사성질환등을 들 수 있다.

메니에르병의 증상 중 어지러움증
가장 고통을 주는 어지러움증은 의학적으로는 '현훈증'이라고 하며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한번 발작시 20~30분 에서 수 시간 지속되거나 몇 주에서 몇 개월 동안 반복적으로 발작하여 나타난다.환자들이 천정과 바닥이 돌듯이 어지럽다거나 세상이 자기위주로 도는 것 같은 격렬한 회전성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심하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된다.자료: http://www.medcity.com
또한 어지러움이 있을 때 안구진탕(눈알이 한쪽으로 왔다갔다 함)이나 구역, 구토, 발한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텔레비젼, 라디오 등 외부자극의 큰소리나, 자신의 목과 머리의 움직임 등이 증상을 더 악화 시킬 수 있다.
이러한 어지럼증을 수년이 지나면서 발생 빈도가 대체로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메니에르병은 자연 회복이 되는가?
물론 경증의 메니에르는 현훈의 소실과 함께 이명과 청력 감퇴도 자연히 없어 지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이러한 현훈증의 소실은 평형기관의 기능이 회복이 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내이의 평형기관이 손상을 입어 더 이상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된다.
현기증은 갈수록 빈도가 적어지는 반면 파도소리, 매미소리, 종소리 등의 이명은 계속되거나 청력도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나빠져서 나중에는 침범된 귀의 완전한 청력 상실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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